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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는 최근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수협 미금역 지점 직원 박현선(26.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10번째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12시 35분께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은행 직원을 사칭해 저렴한 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며 피해자를 기망해 피해자로부터 1500만원을 입금하게 했다.
이에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거액의 금액을 출금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수협 미금역 지점 박현선 은행원이 112 신고를 해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됐다.
우리 동네 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시민경찰 배지를 수여하고 ‘시민경찰’로 지정해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공동체 치안을 알리는 경기남부청에서 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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