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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김인철, 이하 포스코노조)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노조와의 불통경영'을 규탄하는 기습집회를 가졌다.
이날 기습시위에는 지난 14일 김인철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대의원대회에서 선출된 포항, 광양제철소의 운영위원 전원과 조합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포스코센터 빌딩 내부 및 정문앞에서 '단체협약 준수, 일방적인 전환배치 철회, 대표교섭권 인정'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김인철 위원장은"지난 11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우리 노조를 교섭대표노조로 인정했음에도 사측은 노조의 요구에 전혀 대응하지않고 있다"며"상호신뢰의 노사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했지만 이후에는 그렇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조 사무국장은"노조 집행부는 20일 조합원 인사 등에 단체협약 준수, 안전사고 재발방지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성의없는 답변만을 늘어놓았다"며"오늘 시위는 포스코 사측에 대한 경고를 담은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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