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2018년도 동리목월문학제 행사의 일환으로 9월 16일 제13회 전국 동리목월백일장을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백일장은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은 물론이며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하다.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동리목월문학관 마당에서 펼쳐지는 백일장 행사는 올해로 벌써 13회를 맞이하는데 매 회마다 경주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문예 지망생들이 참가해 문재를 겨루며 문단진출의 꿈을 가장 많이 이루는 전국 단위의 백일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당선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국제펜 한국본부장, 경주시장, 경주시의장,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한국예총경주지회장, 한국문협경주지회장, 경주동국대학교 총장, 동리목월기념사업회장 등 쟁쟁한 기관에서 상장과 풍성한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후원기관 중 하나인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체험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도 제공하므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글도 쓰고 체험활동도 함께 함으로써 가족애를 다지기에도 좋은 자리가 되리라고 기대한다.
이 행사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로 구분하여 각 부문 운문과 산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백일장에 경주를 비롯한 각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며 아울러 주최측에서는 가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의미 있는 가을맞이 문학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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