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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군산점 신축 본격 착수…내년 초 완공 예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1-05 14:50 KRD7
#군산시 #페이퍼코리아 #롯데아울렛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디오션시티’ 새로운 상권형성으로 지역경제 축 자리매김

NSP통신-롯데아울렛 군산점 조감도.
롯데아울렛 군산점 조감도.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롯데아울렛 전북 군산점이 대형쇼핑몰 영업허가를 위한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을 마치고 매장 신축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5일 롯데아울렛 군산점은 입점부지에서 터 고르기와 공사차량 및 장비 진출입로 개설 작업을 진행하는 등 매장 신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축매장은 지하1층, 지상7층(연면적 9만3152㎡)으로 지어지며 1~3층 판매시설 3만3856㎡, 4~5층 영화관 4418㎡(상영관수 7관)과 주차장 5만1948㎡(지하 383대, 지상 1000대) 규모로 2018년 초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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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롯데쇼핑 측이 제출한 지역협력계획서가 지난달 23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군산시로부터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증을 교부받고 영업을 위한 절차도 마쳤다.

이로써 페이퍼코리아 군산공장 이전비용 마련을 위해 현 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도시 ‘디오션시티’에 롯데아울렛이 본격 착공되면서 개발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롯데아울렛 군산점과 인접한 상업용지 8594㎡가 분양 중에 있으며 향후 2단계 유럽형 스트리트몰까지 조성되면 ‘디오션시티’는 롯데아울렛과 더불어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면서 지역경제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푸르지오’와 ‘이편한세상’ 아파트 2254세대가 지난해 말 95% 이상의 분양률을 보이며 2018년 입주를 목표로 건축되고 있는 등 총 6400여 세대 입주로 주거와 쇼핑, 교육, 문화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신개념 복합도시가 조성돼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동군산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롯데아울렛 군산점은 지난해 1월26일 건축심의를 신청해 3월4일 전북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됐으며 7월26일 전북도 건축경관 통합심의에서 실내 휴게 공간 확보 등을 조건으로 의결됐다.

이어 9월27일 군산시 건축허가로 12월1일 착공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12월15일 군산시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기존 건축면적에서 상업면적을 줄이고 도로 차선을 추가로 넓히는 차로 확보안 심의 의결로 건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지역상권과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가 수차례 개최되는 등 영업허가를 위한 절차도 함께 진행돼, 12월 23일 협의회에서 상생방안이 심의를 최종 통과하며 대규모점포 등록절차도 마무리됐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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