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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도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휴업을 결정했던 창원SK병원 등에 대해 27일 긴급 예산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SK병원은 도내에서 첫 115번 확진자가 발생함에따라 11일 부터 25일까지 메르스의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휴업을 결정, 코호트 격리된 바 있다.
그러나 창원SK병원은 코호트 격리기간 동안 휴업으로 인한 의료수입이 급감해 인건비 지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물론, 조속한 시일 내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부도가 예상돼 이후 보상금 지원이 있더라도 돌이킬 수 없다고 경남도는 건의문을 통해 호소했다.
또한, 차후에 다른 신종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민간의료기관이 지속적인 신종감염병 예방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메르스 의심환자 진료 등 확산 방지에 기여한 타 병원에 대해서도 경영자금을 병행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메르스 상황이 종료된 이후 피해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피해금액을 산정해 피해를 보상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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