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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1-10-12 17: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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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전시가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12일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단체·시설장, 대학, 연구기관의 장애인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장애인복지사업 기획·실시 및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시장, 장애인관련 시민단체 대표, 장애인복지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추진과정을 포함, 그동안 시에서 추진했던 장애인복지정책 주요성과와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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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2023년에 수립할 예정인 ‘장애인정책 5개년 발전계획’의 기초가 되는 ‘2022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전국 최초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계획대로 내년 12월에 개원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장애인실태조사가 ‘장애인발전 5개년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표 구성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에 지하2층~지상5층 규모의 70병상을 갖추게 되며 지난해 12월에 착공,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약 14%이다.

2022년 장애인실태조사는 대전시 등록장애인 12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전반적인 생활영역(주거, 건강, 교육, 차별경험, 문화, 여가 등)을 조사하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 수립 및 장애인정책 5개년 발전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허태정 시장은 “성숙한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참여한 위원들의 협조와 관심을 요청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잘 사는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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