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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완료자를 예우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한 시민들에게 안심 배지를 제공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공주시민은 신분증을 갖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배지를 받을 수 있으며 공주시 예방접종센터(백제체육관)나 위탁의료기관에서도 2차 접종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배지를 지급한다.
다만 이 배지는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을 직접적으로 증방하지는 않으며 공식 예방접종 증명서는 정부24 또는 질병관리청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는 신분증을 갖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접종 완료 스티커도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3일 기준 공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 7만 7734명으로 접종목표 대비 96.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66.8%이다.
김정섭 시장은 “안심 배지는 백신 접종 여부를 간접적으로 구별할 수 있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집단면역 형성으로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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