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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넘이·해맞이 행사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열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12-16 19:06 KRX7
#포항시 #이강덕시장 #해맞이 #해넘이 #안전관리실무위

현장점검, 안전요원 배치 및 유관 기관 합동 안전 점검

NSP통신-포항시는 해넘이·해맞이 시민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다중인파밀집사고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진 = 포항시)
포항시는 해넘이·해맞이 시민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다중인파밀집사고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해넘이·해맞이 시민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다중인파밀집사고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16일 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남·북구보건소와 축제 주최·주관 등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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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시행으로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 의무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주요 인파 밀집으로 예상되는 해안가, 등산로 등 읍·면·동의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한 안전관리계획 추가 수립해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적정성 여부 및 행정지원 등을 검토했다.

해넘이·해맞이 축제의 특성상 개최 장소가 수면 또는 수면 인근이며 순간 최대인원 1000명 이상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인파의 안전을 위한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유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인파 밀집 사고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긴밀한 대처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로 어떠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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