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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3분기 수익성 유지…전년동기比 영업익‧순이익 ‘감소’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5-11-04 16:13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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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연속 매출 1000억원 달성…영업이익률 45%로 유지

NSP통신-휴젤 CI. (이미지 = 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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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CI. (이미지 = 휴젤)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휴젤(145020)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5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 순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휴젤은 2분기 연속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휴젤은 매출 총이익률 77%와 영업이익률 45%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1.2%, 순이익은 9.5%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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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신과 필러 합산 매출 중 수출 비중은 80%에 달했했다. 두 품목 3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2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빅4 시장(미국·중국·유럽·브라질)이 전체 매출의 약 45%를 차지했다.

품목별 3분기 매출은 톡신(보툴렉스) 602억원과 필러(더채움과 바이리즌) 302억원이다. 화장품(웰라쥬와 바이리즌BR)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149억원을 달성했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글로벌 톡신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빅4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과 점유율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3분기를 시작으로 국내외 의료진 대상 학술 세미나와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분기 1000억원대 매출 체력을 다진 만큼 시장 내 확고한 경쟁 우위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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