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오전 예금보호한도 1억원 시행 첫 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시연 및 소상공인 예금자가 직접 예금상품에 가입하면서 예금자 보호제도에 대한 은행 직원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 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예금보호한도 1억원 시행 첫날 은행에 방문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직접 통상을 개설하며 “오지 않아도 될 것을 괜히 왔다”고 말했다. 그만큼 은행의 준비가 잘 됐다는 평가다. 이어 권 부위원장은 “이번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시행으로 금융회사는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며 “국민의 신뢰에 자신감과 책임갔 있는 행동으로 화답해 달라”고 강조했다.

1일 권 부위원장은 예금보호한도 1억원 시행 첫날인 오늘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을 방문해 제도 시행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그는 소상공인 예금자가 직접 예금 상품에 가입하면서 예금자 보호 제도에 대한 은행 직원의 설명을 듣고 통장에 표시된 예금보호한도 1억원 문구를 확인했다.

권 부위원장은 “오늘 제 통장에 찍힌 ‘예금보호한도 1억원’은 국민의 안심과 믿음의 무게인 동시에 이를 토대로 은행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책임감의 크기이기도 하다”며 “국민의 신뢰에 자신감과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화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생산적 금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 부위원장은 “우리 정부는 ‘생산적 금융’을 국정과제로 정했다”며 “금융회사들도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 혁신기업과 미래 성장산업에 물줄기가 뻗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의 ‘핵심 플레이어’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