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K-중소 살리는 대기업 ‘상생’…백화점계는 ‘일본’ 주목, 종갓집 김치 ‘세계화’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OCI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OCI 에너지(Energy)가 100MW 규모 럭키 7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권을 사반치 리뉴어블스에 매각해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 댈러스 북동부 홉킨스 카운티서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텍사스 홉킨스 카운티에서 2027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로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투자세액공제(ITC) 일몰에 따른 단기 수요 집중이 맞물린 결과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2027년 내 가동 예정인 럭키 7 프로젝트는 OBBBA 법안에 따른 ITC 요건을 충족, 건설비의 3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며 “이 점이 사반치 리뉴어블스가 사업권 인수를 서둘렀던 이유”라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선로퍼, 페퍼, 럭키7 등 올해만 총 48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매각해 앞으로 ESS 연계 프로젝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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