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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4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전월비, 전년동월비 모두 증가했고 모든 지역의 권역에서 분양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보증의 4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만8111가구로 전월대비 1만709가구, 전년동월대비 2만4194가구가 증가했다.

서울 및 수도권과 6대광역시, 지방 등 모든 권역의 분양물량이 전년동월과 대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

4월 수도권에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1만2722세대로 이번 달 전국 분양물량의 45%를 차지했다. 이 중 경기도에 수도권 전체 물량의 약 72%에 해당하는 9124가구의 아파트가 신규로 분양됐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는 총 9828세대의 민간아파트가 분양됐고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지역의 민간아파트 분양물량이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됐다.

6대광역시의 경우 부산, 대구, 인천 등 3곳에서만 민간아파트가 분양됐다. 분양물량은 총 7445세대였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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