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2013년 10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22%로 전월(0.24%)보다 0.02%p 하락했다.

하지만 어음부도율 수준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STX·동양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 증가로 올해 1∼9월중의 어음부도율 평균(0.13%)을 상회했고 지역별로는 서울(0.22%)이 전월과 동일하고, 지방(0.21%)은 0.16%p 하락했다.

◆부도업체 및 신설법인 수=10월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101개로 전월(87개)대비 14개 증가했다.

건설업이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제조업(+4개), 서비스업(+5개), 기타업종*(+5개)이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19개 증가하고 지방은 5개 감소했다.

한편, 10월 신설법인수는 6445개로 전월(5185개)보다 1260개 증가해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88.3배로 전월(87.9배)보다 상승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