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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의 업종별 최고가, 최저가 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동일업종내 최고가종목과 최저가종목의 주가 괴리폭이 감소했다.

최고가종목은 최저가종목의 평균 712배로 전년말 903.12배 대비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유통업을 비롯한 4개업종의 괴리율이 확대된 것에 반해 건설업 등 14개 업종의 괴리율이 축소됐다.

특히 금융업과 화학 등의 괴리율이 큰 폭으로 감소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괴리율이 축소됐다.

업종별 최고가종목이 당해 업종내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평균 16.28%로 전년말 15.99%보다 3.29%포인트가 증가했다.

업종별 최고가 종목은 4종목으로 변경됐다. 변경 종목은 조선내화(비금속광물), NAVER(서비스업), 디아이(의료정밀), 태광산업(화학)이 업종 내 최고가 종목으로 신규 진입했다.

한편, 이번 업종별 최고가, 최저가 현황은 유가증권시장 동일업종내 최고가 및 최저가 종목현황과 주가괴리율을 2012년말 대비 지난10월 8일 현황을 비교했다. 조사방법은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에 편입된 종목중 우선주, 투자회사, 관리종목, 정리매매종목, 거래정지종목 등 제외됐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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