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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기아차(000270)가 11월 24만7115대를 판매해 전년동월 25만7000대 보다 3.8%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11월 내수판매는 4만8700대로 집계돼 0.7% 감소했고 수출판매는 19만8415대로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승용 모델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RV 차종 판매가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든 4만8700대를 판매했다”며 “전체 RV 모델은 전년 대비 15.5% 감소한 2만475대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 판매 감소에 대해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따른 중국 자동차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6% 줄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는 “최근 해외 판매가 시작된 니로 EV, K9 등에 대한 성공적 론칭을 통해 연말까지 해외 판매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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