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 동향
현대는 ‘맑았고’ 신세계는 ‘살짝 흐림’…편의점계가 치킨을 대하는 법
(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지난 밤 토스증권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잇따른 전산장애로 토스증권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6분경 일시적으로 시스템 점검 팝업이 노출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일부 고객들이 접속할 수가 없었다. 이는 MTS에서만 발생한 문제로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전산장애가 일어난 시간은 미국 시장이 개장한 시간대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인하 합의 소식에 급등한 상태였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졌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의 전산장애 보상접수는 토스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보상 접수일로부터 14영업일 이내에 보상여부 및 보상금액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고객에게 통지한다.
보상 대상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한정된다.
해당 전산장애가 토스증권의 책임있는 사유로 발생된 경우, 고객센터와의 통화기록, 전산 로그기록 등 회사가 전산장애 발생 당시 고객의 매매의사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 객관적이고 산정가능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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