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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찾은 김문수 “GTX 경력자…경남 고속철도 연결할 것”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5-13 20:01 KRX2
#국민의힘 #김문수 #자갈치시장 #부산 #이재명
NSP통신-13일 김문수 후보가 부산 자갈치시장에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13일 김문수 후보가 부산 자갈치시장에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울산부터 부산, 창원, 진주를 모두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만들어 수도권과 맞먹는 최고의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3일 김 후보는 자갈치시장 선거유세 현장에서 “저는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평택공장 120만평을 개발했고 지금은 지하 50m 아래를 달리는 경기도 GTX를 제가 만들었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부산, 울산, 창원, 진주 모두 연결되도록 고속철도를 확실히 만들어 하나의 도시가 돼 수도권과 맞먹는 최고의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부산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려면 좋은 기업과 세계적인 기업을 부산으로 유치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려면 글로벌 허브도시의 규제를 풀고 세금을 깎아주고 부산에서 제대로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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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부산은 글로벌허브도시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이 된다면 취임 한 달 내로 그린벨트 해제 허가권을 지방으로 다 넘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가덕도 신공항,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13일 김문수 후보가 부산 자갈치시장에 방문해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13일 김문수 후보가 부산 자갈치시장에 방문해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 강수인 기자)

이어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차별성으로 ‘청렴’을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이 깨끗해야 국민들이 편안하고 공무원이 깨끗해야 경제성장이 된다”며 “그런데 성남시장 하나 하면서 경기도지사 하나 하면서 대장동 비리, 백현동 비리, 위례 비리, 법인카드 논란에 부인까지 모두 재판을 받고 있고 처벌을 받고 있다”고 이재명 후보를 저격했다.

그러면서 “저는 성남시장보다 수십배 더 많이 개발했지만 단 한번도 조사를 받거나 처벌을 받거나 재판을 받은 적이 없고 개발에 참여한 공무원이 조사받거나 구속되거나 의문사한 적이 없다”며 “경기도는 제 재임중 마지막 3년간 전구 1등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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