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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30일 신한은행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융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기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우 구청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1억 5000만 원을 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구는 신용이 낮은 소상공인에게 2000만원 내에서 총 28억 8000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해주며 융자 이후 1년간 이자도 전액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융자 지원에도 나선다. 오는 31일 구청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융자 지원을 위한 총 2억 원의 특별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내용이 담겼다. 구는 업체당 5천만 원 내에서 총 24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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