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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오는 9월 1일부터 환율고시 대상통화가 기존 43개에서 57개로 확대된다.
30일 서울외국환중개는 “외국환들의 수요를 반영해 환율고시 추가 통화리스트를 도출했으며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 논의를 거쳐 최종 14개의 추가 고시통화를 선정, 오는 9월 1일부터 환율고시 대상통화를 43개에서 57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고시통화는 ▲캄보디아 리엘화(KER) ▲미얀마 짯화(MMK) ▲오만 리얄화(LYD) ▲마카오 파타카화(MOP) ▲칠레 페소화(CLP) ▲케냐 실링화(KES) ▲네팔 루피화(NPR) ▲콜롬비아 페소화(COP) ▲리비아 디나르화(LYD) ▲스리랑카 루피화(LKR) ▲피지 달러화(FJD) ▲에티오피아 비르화(ETB) ▲우즈베키스탄 숨화(UZS) ▲루마니아 레우화(RON) 등이다.
서울외국환중개는 “환율고시 대상통화가 확대됨에 따라 금융기관, 무역업체, 해외 여행자 등의 외환거래 및 회계처리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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