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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들’ 이성재-명세빈, 영하 20도 혹한 속 연기투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1-04 23:52 KRD7
#이성재 #명세빈 #아들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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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성재와 명세빈이 살갗을 도려내는 듯한 혹한의 날씨 속에서 연기투혼을 불사르며, 야외촬영을 감행하는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일 한파가 매서운 강원도 평창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 최준배)에서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품고도 헤어져야했던 이성재(현기 역)와 명세빈(인옥 역)의 스키장 재회신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이날 촬영에서는 지난 방송분에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어린이 스케이트 교실에서 보호자로 만났던 것처럼 이번에도 각자의 아들과 딸을 대동해 함께 눈썰매를 타는 등 자연스러운 장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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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촬영은 기온이 영하 20도 중반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진행돼 배우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연기에만 몰두하는 투혼으로 무사히 신을 마쳤다.

현기의 아버지 원태(박인환 분)와 어머니 정숙(나문희 분), 인옥의 시아버지 병국(김용건 분) 등 주변 인물들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의 만남이라 앞으로 현기-인옥 커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자못 궁금케하고 있다.

한편 오는 주말 방송되는 ‘아들 녀석들’은 민기(류수영 분)와 신영(한혜린 분), 유리(리지 분)의 묘한 관계와 승기(서인국 분)와 송희(신다은 분)의 줄다리기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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