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건설업계동향

광주 건설현장 또다시 사망사고 발생…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이사 내정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5-25 17:22 KRD8
#두산건설(011160)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지난 24일 오전 9시쯤 광주 임동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건설현장의 시공사는 두산건설과 중흥토건이 시공을 맡고 있으며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두산건설이다. 이에 따라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두산건설에 중대재해법 처벌 여부에 대한 조사도 함께 할 계획이다.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를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3본부 2실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조태제 부사장은 건설본부를 새로 맡게 됐으며 김회언 전무와 이현우 상무가 각각 경영기획본부장과 개발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또 상품개발실과 투자개발실을 신설해 미래상품과 신사업의 개발을 각각 전담한다.

◆롯데건설‧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부동산개발 투자펀드’ 업무협약 체결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롯데건설 본사에서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협력을 통해 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펀드와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등 부동산 개발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해 적극적으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롯데건설은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전반적인 개발사업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금융구조 설계 등 금융자문 및 금융투자 업무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G03-9894841702

◆테스‧민팃, 중고 휴대폰 리사이클…글로벌시장 본격 진출

SK에코플랜트가 인수한 글로벌 E-Waste기업 테스(TES)가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전문기업 민팃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4일 테스(TES)와 민팃이 업무협약(MOU)를 맺고 중고 휴대폰 리사이클링 및 무인 중고 휴대폰 수거 ATM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를 통해 테스는 민팃의 비대면 중고 휴대폰 거래 플랫폼인 ATM을 활용해 글로벌 중고 휴대폰 시장 점유율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창립 75주년 NFT 발행…수익금 전액기부

현대건설은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아 대체불가능토큰(NFT) 750개를 발행한다. 이번 NFT는 골드, 실버, 브론즈 3개의 레어리티(Rarity)로 나눠 발행하고 레어리티에 따라 다른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보유고객에게는 추후 발표할 현대건설 NFT 로드맵 관련 혜택을 제공하며 민팅(Minting, NFT 발행)은 이날 오후 9시 30분 현대건설 창립기념 NFT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대건설 창립 75주년 기념 NFT 발행을 통한 수익금은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현대차그룹,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선봬

코오롱글로벌은 현대차그룹, 코오롱베니트와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코오롱글로벌의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하늘채 IoK’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해 집과 자동차를 양방향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홈투카 서비스는 하늘채 IoK 플랫폼을 통해 집 안의 월패드에서 자동차 시동, 공조, 문잠금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카투홈 서비스는 입주민이 외부에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단말기 화면 조작 혹은 음성 명령으로 하늘채 IoK 플랫폼과 연결된 기기들을 모니터링 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집안의 조명, 난방, 가스밸브 및 인덕션 차단,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세대 내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게된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고등학교 설립은 “미정”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주변 교육 환경에 대해 “단지 인근에 초, 중, 고교 부지가 계획됐다”고 밝혔지만 NSP통신 팩트체크 결과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시기와 검토는 미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부산광역시 교육청의 관계자에게 학교 설립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한 결과 “고등학교는 아직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중앙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 중앙심사통과 승인을 받지 않았다”며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용지는 확보됐지만 심사와 관련된 일정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고 시기도 미정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DL이앤씨 관계자는 “신도시 내 학교 부지를 먼저 만들어놓고 승인을 받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설립이나 개교에 관한 것은 추후 교육청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지를 보고 보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