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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활방역 안심식당’ 300개소 지정·운영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08-04 11:10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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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일반음식점 중 ‘생활방역 안심식당’ 30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지정요건인 ▲개인별 덜어먹는 식기·도구 비치 ▲개별 포장된 수저·젓가락 제공 ▲종사자 마스크 쓰기 ▲손세정제,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한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86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 천안맛집 등은 우선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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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지정서를 교부하고 안심식당 스티커 부착,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업소당 약 18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청 식품안전과 또는 천안시외식업지부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한 식사문화 개선이 모든 음식점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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