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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난 9일 경제협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가 지난 9일 오세현 시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및 분야별 기업 대표자 30여명과 유관기관 7곳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제협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제 분야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는 시 기업경제과와 충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합동으로 진행한 중소기업시책 설명회에 이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성과에 이어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스마트공장 확산 보급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 ▲아산시 경영애로자문단 컨설팅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설명이 있었다.

또한 유관기관에서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코트라의 해외수출지원사업 ▲기술보증기금의 보증프로그램 등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도 이뤄졌다.

이어 오세현 시장의 주재로 열린 자유토론 시간에는 분야별 경제동향 청취 및 공유,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애로사항, 기타 개별 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와 의견수렴이 더해졌다.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제1회 경제협력협의회가 다소 늦게 개최되긴 했지만 이런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소비위축, 수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민관 합동해 모든 역량을 결집,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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