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산군과 예산경찰서가 긴급 상황 시 협력체계 극대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지난 8일 예산경찰서와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범죄예방, 긴급 상황 시 협력체계 극대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황선봉 군수, 김장호 예산경찰서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 및 방범CCTV 설치·유지관리와 영상정보를 담당하고 경찰은 상황 발생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처리를 위한 경찰인력 배치와 화상순찰 지휘 운영을 담당하기로 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사건·사고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호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청소년 집단폭력, 취객구조, 안개 낀 새벽 도로상에 출몰한 소떼를 유관기관에 신고하는 등 현재까지 강력범죄 10건, 교통사고·화재·쓰레기불법투기 34건 3등 총 44건의 CCTV영상정보 제공으로 수사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