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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의 ‘품질평가단’ 50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품질평가단은 하나로텔레콤이 지난 2001년 하나포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돼 지속되고 있는 제도.

최종 선발된 평가단은 클릭 한번으로 인터넷 상하향 속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하나포스의 품질상태를 확인하고 서비스 개선사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된다.

평가단에게는 6개월간 매월 초고속인터넷 기본요금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포상이 수여된다.

박희만 네트워크운용실장은 “연 1천명 규모의 품질평가단을 운영해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하나TV’ 이용고객의 의견 반영에도 적극 나서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평가단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하나로텔레콤 속도측정 사이트(myspeed.hanaro.com)에 접속해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