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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식 교수, ‘심리적 관점서 영화보기’ 영화치료 특강 호응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6-05-24 21: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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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황인식(미국명 앤디황) 교수가 대학에서 진행중인 영화치료 특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황인식 교수는 현재 한동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예대)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 영화와 상담심리코칭을 접목한 특별 강의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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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는 최근 이들 3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치료에서 영화 및 영상 매체를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일컫는 개념의 영화치료에 대한 특강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날 영화 관람의 방법으로 관점에 따라 △오락적 관람 △비평적 관람 △치유적 관람으로 3가지 형태로 분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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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 교수는 ‘꾸뻬씨의 시간여행(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2014)’이라는 영화를 먼저 관람케 한뒤 “영화치료적 관람은 인물들 간의 관계변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관람하는 것”이라며 치료적 관람의 의미를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서울문예대 관계자는 “영화심리치료 활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이번 황인식 교수의 특강은 유용한 정보습득의 장이 됐을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을 힐링케한 영화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간 배려로 더욱 알찬 강연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황인식 교수는 미국에서는 커뮤니케이션학과로 잘 알려진 뉴욕공대(NYIT)에서 커뮤니케이션 영화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 뉴욕대(NYU)에서 매체생태, 영화학(Media Ecology &Film)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지난 2010년 한국에 돌아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석사학위를 받고 동대학원서 상담코칭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장신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전문강사로 기업과 단체, 기관, 학교 등에서 영화와 상담심리코칭을 접목한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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