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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내 웹사이트 해킹공격과 관련 보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윈스테크넷이 웹 방화벽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나섰다.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지난20,21일 양일간 경북 문경에서 전국의 5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시제품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6월 출시를 앞둔 ‘스나이퍼 WAF’는 ▲OWASP 10대 취약점과 국정원의 8대 웹 취약점 등 웹 기반의 위협 분석 및 차단 ▲웹 페이지 위변조 방지 ▲개인정보 노출 방지 ▲자동학습(Self-learning) ▲위험도/공격명/OWASP10별 보고서 작성 등 기능을 수행하면서 웹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네트워크 기반의 웹 보안 솔루션이다

윈스테크넷 측은 “현재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WAF 도입 검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하반기 공공시장의 WAF 특수가 예상된다”며 “그 동안 침입방지시스템(IPS)과 침입탐지시스템(IDS)으로 쌓아온 기술 경쟁력과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본격화될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스테크넷은 WAF 시제품에 대한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정화 시험과 기능개선 진행 후 6월 이전에 정식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대상의 보안제품 공급 요건인 국가정보원의 정보보호시스템 공통평가기준(CC) 인증 평가를 진행, 올해 안에 인증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윈스테크넷의 IPS 및 IDS를 도입한 기존 고객이 올해 WAF 도입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기존 IPS 시장을 기반으로 고객 검증 및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