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공사는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및 남양주별내지구 공동주택지를 공급한다.
토공은 성남판교신도시내 중심상업용지 4필지, 근린상업용지 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주차장 용지 2필지 등 총 10필지 9000㎡를 다음달 15~16일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공급할 계획이다.
근린상업용지 2필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는 점포겸용 단독택지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 용지 2필지 또한 근린생활시설 및 근린상업용지 인접지역에 위치해 좋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낙찰자는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단독 응찰 포함)로 결정되며 최고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입찰신청시 신청인이 입력한 난수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추첨이 이뤄진다.
낙찰자는 다음달 22~23일 한국토지공사 판교사업본부를 방문하여 매매계약을 체결해야한다.
한편 토공은 남양주별내지구에서도 공동주택지 2필지 8만8000㎡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별내지구 공동주택용지는 별내지구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60~85㎡와 85㎡초과 혼합용지 1필지와 85㎡초과용지 1필지이다.
혼용분양주택용지(A3-2, 6만1000㎡)는 1358억원, 85㎡초과 분양주택용지(A18, 2만7000㎡)는 725억원에 공급되며 용적율 감안시 공급단가는 3.3㎡당 379만원~407만원 수준이다.
분양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이면 필지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순위신청자는 3년 분할납부, 2순위 신청자의 경우에는 무이자 할부판매조건을 적용한 3년 분할납부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어 분양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신청방법은 한국토지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lplus.or.kr) 토지청약시스템을 이용해 신청가능하며, 다음달 11~12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아 15일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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