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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룡 화성특례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의 취임사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5일 오후 경기 화성특례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특례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출범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용운 화성특례시의원, 박종삼 화성특례시체육회 회장, 이내응 전국체전 시민추진단장, 이창호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국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화성특례시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22명 등 체육회 관계자, 경제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출범식에서 최병룡 초대 종목단체협의회 회장은 “화성특례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출범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화성특례시체육회 산하 52개 종목 중 현재 44개 단체가 협의회에 가입해 출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제가 해 나가야 할 일 중 가장 우선은 52개 단체 협의회를 만들어가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의 놀라운 실력 갖춘 화성특례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축사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이어 “우리시는 정명근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라는 우수한 성적과 2027년 10월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화성특례시 개최를 준비하는 특례시로써의 위상과 위엄을 완수하기 위한 때”라며 “종목단체협의회는 화성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모든 단체가 힘을 모아 체육도시 화성특례시로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최병룡 초대 회장님의 취임 또한 축하드린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 자리를 빛내주시니 우리시 체육활성화에 기대가 크다. 체육회 종목단체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시길 기대하며 2027년 전국체전 준비에 집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시는 체육인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언제든지 필요한 사항이 있을 때 저와 관계공무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7년 전국체전 성공적으로 만들어내길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출범식과 최병룡 초대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이번에 만들어진 40여개 종목단체협의회를 최병룡 회장이 잘 이끄셔서 활성화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특례시에 걸맞는 체육회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의회도 물심양면 으로 돕겠다”라며 “2027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잘 준비해 성공적으로 치러내 위대하고 비전있는 화성특례시를 전국민에게 보여주자”고 말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출범식을 축하드린다. 화성특례시는 산업도시, 기술도시로 성장해왔다. 경기도민 체육대회 3연패를 이뤄낸 저력있는 화성특례시는 이제는 체육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국체전을 전 체육인들이 똘똘 뭉쳐 준비해주시길 바라며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1등 하는 체육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 회장은 “최병룡 회장님이 오늘 종목단체협의회 출범을 위해 애 많이 쓰신 것을 잘 안다. 훌륭하신 분이 종목단체를 서로 화합하고 뭉치게 만들어 화성특례시 48개 종목단체가 활성화되고 경기도를 제패하던 힘으로 전국을 제패하고 세계에 체육도시로 이름을 알리는 기분 좋은 일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면서 “당장 경기도체육대회 4연패를 달성하고 전국체전을 잘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출범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출범 경과보고, 출범선언, 임원소개, 회장 취임사, 축사, 떡케익 절단식,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05만 화성특례시는 체육도시로 불려지길

5일 화성특례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출범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최병룡 화성특례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은 화성특례시사격연맹 회장,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화성특례시 기업인연합회 사무총장, 정남면 기업인협의회 사무총장, 화성특례시 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대하엔지니어링 대표로 일하고 있다.

한편 105만 화성특례시가 2026년 2월부로 4개 구청 시대를 열게 됐다.

8월 22일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으로 ▲만세구(우정·향남·남양읍, 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면·새솔동) ▲효행구(비봉·매송·정남면, 기배동) ▲병점구(진안·병점1·병점2·반월·화산동) ▲동탄구(동탄1~9동)으로 편성돼 화성특례시의 위상 속 행복도시로 변모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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