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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업지원단은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일반형)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재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북자치도 스타트업 패키지위크’ 연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 내 관련 기관 및 수혜기업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권 창업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재창업 기업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렸다.

첫째 날은 전북권 내 패키지사업 주관 기관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창업 실무 특화교육, 기관 간 네트워킹, 수혜기업 교류 확대 세션 등 연합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참가 기업들은 유사 단계(7년 이내 패키지사업 수행단계)의 다른 기업들과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원광대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패키지위크에 참여한 재도전성공패키지 수혜기업 대상 맞춤형 솔루션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심층 멘토링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 사업 전략 수립, 투자유치 전략 등 각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문 지원이 이뤄졌다.

김우순 창업지원단장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은 단순한 재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패키지위크를 계기로 전북 지역의 재창업 기업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동력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일반형) 사업의 호남권역 주관기관으로서 향후에도 재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역량 강화,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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