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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정부가 월권까지 행사 시 용서받지 못할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4-23 16:08 KRX7
#김동연후보 #대통령선거경선 #최상목경제부총리 #경고 #살라미식협상

최 부총리에 “어떤 약속도 하면 안 돼”
살라 미식 협상으로 대응해야, 새 정부는 치밀하고 당당하게 미국에 요구해야

NSP통신-김동연 후보. (사진 = NSP통신 DB)
김동연 후보.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향해 “무감각, 무책임, 무대응의 정부가 월권까지 행사한다면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김 후보는 최 부총리의 방미 목적을 ‘한미동맹 강화’라고 밝힌 것에 대해 이는 트럼프식 협상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위험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어떤 약속도 하지 말고 권한대행 시절처럼 대통령인 양 행세해서는 안 된다”라며 정부의 자격 없는 협상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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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럼프는 관세와 방위비를 묶은 ‘패키지 딜’을 시도할 것이므로 우리는 이를 분리한 ‘살라 미식 협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치밀하고 당당한 자세로, 우리의 전략적 가치를 바탕으로 미국에 요구할 것은 명확히 요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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