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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LX,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맞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12-24 16: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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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LX)와 손잡고 디지털 트윈 행정서비스 확산 모델 구축에 나섰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LX와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과 똑같은 가상공간을 만들어 서로의 정보를 공유·반영하는 살아있는 가상세계로, 물리적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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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혁신도시 주요건물인 콩쥐팥쥐도서관, 이서문화체육센터에 대한 실내공간정보(LOD4) 구축과 IoT 연계를 통한 공공시설 재해재난 긴급대응 서비스,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공간 분석서비스, 환경정보 가시화 서비스 등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행정데이터·현상정보(IoT)를 통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 과학적 정책 의사결정 지원, 도시 모니터링 및 현실제어도 가능하다.

이번에 추진하는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사업은 국비 3억원이 투입돼 내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LX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혁신도시에 디지털트윈을 적극 도입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축해 ‘혁신도시 주도형 한국판 뉴딜’의 성공 사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LX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완주군이 디지털트윈 표준모델이라는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교통, 환경,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살기 좋은 스마트 도시 완주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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