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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3회 전국분청도자대전’이 오는 10월 8일부터 김해시 주최, 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30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상분야와 상금을 증액하고 김해분청의 원류를 찾는 사업을 추가해 일본 아리따와 도자문화교류전을 함께 개최한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김해 출신 도공 김태도는 일본도자기의 도조로 추앙받으며 일본 아리타야끼의 부흥을 가져왔다.
김해시는 일본백자의 원류인 분청도자와 일본 아리타의 도자문화 상호교류전을 통해 분청도자 육성시책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분청도자공모전’은 국내 도자역사의 3대축(이천백자, 강진청자, 김해분청)인 분청도자를 육성시키고 분청도자 신진작가들의 전문성 확대와 창작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왔는데 지난해에는 121점 출품의 성과를 올렸다.
김해시 관광과 오은옥 담당은 “김해분청도자 원류 전승을 위한 이번 대전을 통해 분청도자의 뿌리찾기와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 되고자 한다”며 “국내 도예가 및 도예전공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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