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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숙련기술 보유자 중 명장 선정 추진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9-04-01 13: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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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선정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명장’을 선정한다.

대전시 명장 제도는 ‘숙련기술장려법’과 ‘대전광역시 명장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규정에 의거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숙련 기술 발전 및 숙련 기술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선정해 우대하기 위한 제도다.

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선정대상은 ▲‘동일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자’이면서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 등재 및 사업장 종사자’ ▲‘동일분야 명장, 타시도 명장, 대한민국 명장 선정 경력이 없는 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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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청 일자리노동경제과(일자리정책팀)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할 수 있다.

시는 선정대상자에게 명장증서 및 명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으로 1인당 연 300만원씩 5년간 지급하며 지역 숙련기술자 단체의 기술전수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허태정 시장은 “숙련기술은 사람에서 시작해 사람에게 전달되는 살아 있는 역사”라며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 및 우대를 통해 기술을 연마하는 후진 양성에 크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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