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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메카바이오연구그룹 솝드에르데네(왼쪽), 김유민(오른쪽) 씨 (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의공과대학 메카바이오연구그룹 소속 석사과정 솝드에르데네와 김유민 씨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다양한 간격을 갖는 나노라인 어레이 표면에서의 항균 활성 평가’가 저널 랭크 상위 10%인 국제학술지 ‘Colloids and Surfaces B: Biointerfaces’에 게재됐다.

솝드에르데네, 김유민 씨는 기계공학부 조영삼, 박현하 교수와 함께 광경화성 소재인 PUA를 사용해 구조적 강건성을 가진 나노라인 구조를 제작하고 라인 간격에 따라 두 가지 종류의 균에 대한 항균 특성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나노라인 어레이 간격을 신중하게 조정함으로써 항균 특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항균 소재 설계에서 나노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차후 나노구조 기반의 항균 소재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원광대 메카바이오연구그룹은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과 및 화학융합공학과 교수가 지도교수로 활동하는 연구그룹으로, 교수들의 지도를 통해 연구능력을 인정받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국제학술지에 논문 발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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