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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빈틈없는 생활민원 척척 해결’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2-07 19:51 KRX7
#강릉시 #강릉시청 #김홍규시장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 빠르게 처리해주면서 호응도 높아

NSP통신-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일반시민을 비롯한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믿음직스러운 해결사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1995년 신설 이래 보안등, 도로위험 낙하물 및 광고물 등 일반 시민대상 소규모 불편사항 처리로 시작해 2017년부터는 취약계층 대상 생활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차량 2대(고소작업차 1, 화물밴 1), 4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소규모 불편사항 737건 및 취약계층 생활민원서비스 1534건으로 총 2271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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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불편사항 처리 건수로는 보안등 수리·점검이 625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도로 위험물 처리 61건, 광고물 정비 22건, 도로보수 4건, 기타 25건으로 나타났다.

생활민원서비스는 전등과 콘센트 교체, 수리 등 전기분야의 민원이 6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고리·방충망·도어수리 등이 602건, 수도·배관이 320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생활민원서비스는 불편사항의 자체적 해결이 어려운 가구에 방문해 전기, 수도, 배관 등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주면서 호응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동안 비상근무를 통해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처리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주거 환경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지원 대상 가구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고 긴급한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1일 2명씩 조를 편성해 교대로 근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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