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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설 명절을 맞아 자율주행자동차 탑승을 통해 첨단 모빌리티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해 시 전역에 설치한 25개소의 도로전광판(VMS)을 활용해 교통 소통정보와 도착 예상 시간을 제공하고 설날 당일 많은 성묘객으로 청솔공원 인근 교통 혼잡이 예상돼 설날 전후 성묘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안내 문구를 함께 표출할 계획이다.
폭설 시에는 도로전광판(VMS)에 도로통제 및 우회정보를 제공하고 시 교통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교통모니터링 CCTV를 활용한 도로 상황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 관광지 및 중앙시장 주변의 주차 안내 전광판을 이용해 주차장의 위치와 주차 가능 차량 대수를 안내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 정보와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설 명절을 맞아 강릉을 방문하는 귀향객 및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는 설날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연휴 동안에도 당일 사전 예약을 통해 탑승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교통 정보 홈페이지나 자율주행자동차 정류장의 QR코드 인식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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