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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철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긴급 방역조치’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7-19 13:21 KRX7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도 #김진태지사 #철원아프리카돼지열병

초동방역팀 긴급 투입해 현장 통제·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작업 빠르게 완료할 계획

NSP통신-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사진 = 강원특별자치)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사진 = 강원특별자치)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발생됐다.

이번 양성 발견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어미돼지에서 발생 위험이 높음에 따라 강원도의 출하 전 방역 강화 추진에 따라 실시된 정밀검사에서 검출된 것이며 동물위생시험소의 시료 채취를 위한 임상검사에서도 식욕부진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었을 만큼 조기에 발견했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 통제·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안전하고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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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야생멧돼지 발생 주변이 오염되어 있다고 보고 오염원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추가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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