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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취업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을 위한 ‘2022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필요사업과 유사 직접일자리사업과 차별화되는 단기사업 위주로 대상사업을 선정했으며 ▲정보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인원은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 한밭수목원 등 2개 사업소와 5개 자치구에서 지역 수요를 반영해 약 32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경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최저임금(9160원)을 기준으로 1일 8시간 근무 시 일 7만 3280을 지급, 근무시간은 사업장 여건 및 참여자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자 자격요건 심사를 엄격히 진행해 취약계층이 아닌 신청자는 최소 선발하고 취업취약계층의 참여비율은 최대화할 계획”이며 “또한 반복참여자를 최소화하고 공공근로 참여 종료 후 민간일자리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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