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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업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새롭게 추진할 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은 ▲식량작물분야 ▲생활기술분야 ▲소득경영분야 등 3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총 11억 4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벼 전 과정 디지털 영농기술고도화 시범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 아열대과수 경쟁력 강화 기술지원 시범사업 등이다.
참여 신청은 공주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서 사업별로 제시하는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 성실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내년 1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내년에는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과 이상기상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 스마트 농업관련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꾸준한 현장 지도를 통해 맞춤형 농촌지도 사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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