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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1년 순천향대학교, 선장면 군덕1리 마을회와 민관학 공동협력사업으로 대학수업과 연계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성립된 이번 사업은 대학 수업 과정인 캡스톤디자인을 마을과 연계 추진한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마을에 찾아가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마을의 가치를 창출하고 마을 내 공동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 마을 특징을 담은 컬러링북 제작, 마을 특화 상품 개발(노을빵, 노을음료), 스마트팜 만들기, 노을포공원 꾸미기 등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마을주민들을 인터뷰하고 선장초등학교, 선도중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내용을 구성했다.
지난 22일 선장면 군덕1리의 선장포노을공원에서 대학수업과 연계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이 마무리됐으며 공원 내 위치한 마을북카페 내부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마트팜을 배치하고 공원 입구에 마을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노을하우스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농촌 마을은 고령인구가 대다수인데 학생들이 마을에 들어와 마을의 추진동력으로 작용해 올해 사업이 풍성하게 진행된 것 같다”며 “앞으로 대학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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