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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동절기를 맞아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저체온증과 동상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중증 한랭질환에 취약하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방문건강관리 및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전담인력과 담당자 등 31명을 방문단으로 구성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4400명과 관내 경로당 405개소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비대면 유선모니터링을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혈압·혈당체크, 코로나19 안전수칙교육, 건강검진 안내, 영양제 지원, 재가암환자 등록관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집중관리하고 있다.
시는 겨울한파 대비 건강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과 영양 섭취, 실내 적정온도(18~29℃) 유지, 기상변화에 따른 날씨 확인 후 사전예방, 외출 시 장갑·목도리 등 보온장구 착용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한파로 인한 건강문제 발생 위험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자 및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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