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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역을 대표하는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음식 관광상품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홍성맛집 2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역대학 교수, 식품개발 관련 전문가, 소비자연합회 등 각 분야별 총 17명의 맛집선정위원회를 구성, 군민 의견 수렴과 총3차례에 걸친 회의를 걸쳐 맛집을 선정했다.
군은 현장 설문조사와 SNS를 활용해 총 2351명의 의견을 받았으며 군민이 추천하는 맛집을 추가로 받는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해 예비 맛집 후보군 30개 업소를 선정했으며 이후 8일간 외부 심사위원을 포함한 17명의 평가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음식의 맛과 시설 등을 평가했다.
또한 인터넷 평점, 방문자·블로그 리뷰와 3년 평균 연매출액에 대한 점수를 10% 반영하고 현장실사 점수를 90% 반영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맛집 2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홍성맛집 26개소는 한식 18, 분식 5, 일식 3개소로 홍성읍 16, 광천읍 3, 홍북읍 3, 금마·결성·갈산·구항면 각 1개소씩 분포돼 있다.
군은 앞으로 이들 26개소를 대상으로 군청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홍보와 홍성군 맛집 현판 설치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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