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재단, 청년 주거문제 해결 ‘내·집·잡·기’ 7기 전원 활동 수료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명민)가 지난 4일 그룹형 공동육아 모임인 ‘자녀돌봄 품앗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동육아 위드 품앗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24가정 88명이 참여했다.
먼저 품앗이 동아리 우행시(우쿨렐레와 함께 하는 시간들)의 우쿨렐레 연주와 2021년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마루아이 품앗이 리더의 수기발표가 있었다.
이어 가족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아이싱쿠키 만들기, 공동육아 메시지카드 공유, 활동소감 나눔,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첨행사와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대면하지 못했던 품앗이 가족들은 메시지 카드 나무를 함께 꾸미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올해 활동내용을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윤은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전체모임을 통해 가족돌봄 품앗이의 소속감을 다지며 마을형 공동육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그룹형 공동육아 가족돌봄 품앗이는 20그룹 79가정이 다양한 부모-자녀 놀이, 체험, 부모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형 공동육아를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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