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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소통하고 화합하는 다가온(ON) 페스티벌' 개최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1-11-15 16: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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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당진시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다가온(O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당진시)
▲당진시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다가온(O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남부권역에 다문화(고려인) 가족이 확산되면서 이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품으며 갈등을 해소하고 다함께 하나가 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4일 ‘소통하고 화합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다가온(O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 한복체험 등과 더불어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서로의 문화를 느끼고 공유하며 내·외국인의 갈등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6월 합덕읍 행정복지센터 2층(옛 주민자치센터)을 리모델링해 내국인·외국인이 함께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다가온 프로그램으로 내국인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재미나는 동화여행’과 한국어 교육반 ‘별별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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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부터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연꽃 해설사 양성과정반을 개설해 다문화가족이 남부권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합덕읍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설함으로써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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