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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남부권역에 다문화(고려인) 가족이 확산되면서 이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품으며 갈등을 해소하고 다함께 하나가 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4일 ‘소통하고 화합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다가온(O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 한복체험 등과 더불어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서로의 문화를 느끼고 공유하며 내·외국인의 갈등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6월 합덕읍 행정복지센터 2층(옛 주민자치센터)을 리모델링해 내국인·외국인이 함께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다가온 프로그램으로 내국인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재미나는 동화여행’과 한국어 교육반 ‘별별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연꽃 해설사 양성과정반을 개설해 다문화가족이 남부권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합덕읍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설함으로써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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