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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다음달 10일까지 도내 목조문화재에 대한 점검과 안전 지도에 나선다.
이번 목조문화재 점검 대상은 국가지정 문화재와 도 지정 문화재 등 총 280개소이며 도내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 필요에 따라 지자체와 전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이뤄진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방용수시설 동결 방지 조치와 소화기 위치의 적정성 여부, 안전한 화기 취급 여부 등이다.
도 소방본부는 점검을 통해 목조문화재 전반에 대한 안전을 살피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상수도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의 소화전은 대부분 물탱크에 저장된 물을 활용하는 방식”이라며 “겨울철에는 반드시 물탱크와 배관에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목조문화재 내부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불이 났을 때 찾지 못할 수 있다”며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는 등 소중한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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