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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행정안전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체험교실에는 관내 어린이집(6개소)과 초등학교(홍북초 4) 교사 및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심폐소생술, 화재·지진 등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 단순 이론 위주의 영상상영·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교구와 주변 물건들을 활용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등 재난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어릴 때부터 습관화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당초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에 이동체험차량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용스튜디오와 참여기관을 실시간 연결하는 쌍방향 온라인 교육(웹캠 및 ZOOM 활용)으로 변경 진행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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