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액션스퀘어↑·액토즈소프트↓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오는 8일부터 정부 국민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시민 2만여명을 대상으로 상생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당초 시는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 저하 우려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 등을 고려해 확대 지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2021 충청남도 체육대회 등의 취소로 더욱 위축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상생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달 29일 신청이 마감된 정부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 약 2만여명으로 지난 6월 30일 기준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과 영주권자 또는 결혼이민자 등이 해당된다.
대상 시민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지급 기준일인 지난 6월 30일 기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1인당 25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지원금 역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청·지급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음달 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 만큼 대상 시민분들께서 빠르게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