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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오는 28일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2021년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사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까지 총 39농가(한우12, 양돈23, 젖소1, 양계3)가 인증을 받았고 올해는 1농가가 인증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점검 사항은 농장의 방역 경고문 표지판, 입간판 및 안내판 설치 부착상태, 축사·축분 처리시설 주변 정리 및 청소상태, 악취저감 시설(양돈, 양계) 및 소독시설 작동 상태 확인 등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이 되면 축산 관련 각종 지원 사업의 우선 대상이 되고 친환경 축산 발전 기반을 만드는 계기도 되는 만큼 많은 축산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신청접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연중 실시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지정하게 된다.
대상 축종은 한·육우와 양돈, 닭, 오리로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면 신청할 수 있으며 다만 신청일 이전 2년간 축산 및 환경 관련 법률을 위반한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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