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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5년 주기로 2020년 12월 1일 0시 기준, 전국 모든 농가·임가·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조사 대상은 1만 5240가구, 272개 지역(행정리)로 가구 조사와 지역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농림어업 공통(15) ▲농업(31) ▲임업(8) ▲어업(14) 4개 부문이며 기존보다 정보화기기 활용, 수경 재배 등 13개 항목이 신설됐다.

가구 조사는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미참여 가구에 한해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조사원 방문조사도 실시한다.

비대면(온라인) 참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구별 참여번호를 입력 후 진행할 수 있다.

행정리별 지역 조사는 각 읍면에서 이장회의를 통해 다음달 18일까지 별도 진행된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농림어업 총조사가 농산어촌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수적인 기초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농업·임업 등 4개 부문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게 된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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